[시선집중! 이 아파트] 세종시 1-1생활권 '세종 파라곤'

입력 2016-09-22 19:05  

유럽풍 설계 도입…세종에 '숲세권' 대단지

단지내 텃밭용 포켓정원 조성…전용 59~125㎡ 998가구
혁신유치원·특목고 도보 통학
교육·친환경·교통 '3박자' 갖춰



[ 윤아영 / 김하나 기자 ] 5년 만에 택지지구 분양에 나선 동양건설산업이 세종시 1-1생활권에서 ‘세종 파라곤’ 998가구 대단지를 선보인다. 단지 3면이 숲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이른바 ‘숲세권’이다. 주변 녹지와의 조화를 위해 아파트 이외에 타운하우스,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유럽풍 평면을 도입했다.

◆친환경 자재·특화 내부설계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파라곤’은 지상 6~18층, 19개 동으로 총 분양가구 수는 998가구다. 전용면적 59㎡ 소형부터 125㎡ 대형까지 다양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타운하우스는 107가구(전용 84㎡), 테라스하우스 123가구(전용 59·105㎡), 펜트하우스 4가구(전용 125㎡) 등 특화평면이 전체 가구의 23%에 달한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통풍과 환기성을 높인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다. 1층 공동현관부터 호텔식으로 설계해 고급화 이미지를 강조했다. 거실과 작은 방 사이 집 한가운데 화장실을 배치한 설계도 눈에 띈다. 테라스형은 정원이나 텃밭으로 활용할 수 있는 포켓정원도 조성했다.

단지 내부는 모자이크정원, 이팝나무 가로수길, 분수광장 등 테마별 대형 정원과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단지 전체가 ‘명품 정원’으로 꾸며진다. 이를 위해 부지 고저차를 활용한 데크설계로 지상에 주차장을 없앨 예정이다. 또 입주민이 공동으로 경작할 수 있는 ‘커뮤니티 텃밭’ 다섯 곳도 조성된다.

◆숲세권에 교육·교통·레저 갖춰

단지 좌우 뒤편에는 ‘푸른여행길(고운뜰길)’과 ‘정자여행길(국사봉누리길)’이 조성돼 있다. 산책 코스 안에는 자녀와 함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체험학습장이 있고, 도보로 10분대 거리에 대규모 근린공원인 고운뜰근린공원과 산악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원수산자전거공원이 있다.

혁신유치원부터 특목고까지 교육 여건도 세종 시내에서 우수한 편으로 꼽히고 있다. 일명 ‘두루 학군’으로 불리는 1-1생활권은 세종시 최초의 혁신유치원인 두루유치원을 비롯해 두루초와 가락초 등 5개 초등학교와 두루중·고운중, 두루고·고운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특목고인 세종국제고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도 인접해 있다. 단지 입구에서 200여m 거리에 있는 8층 규모의 학원전문빌딩인 에듀프라자에는 유명 학원들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호수 ‘세종 파라곤’ 분양소장은 “풍부한 녹지에 둘러싸여 단독주택의 쾌적성과 아파트의 편리성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종시에서 보기 드문 단지”라며 “1-1생활권은 서울의 강남, 대전의 노은지구와 비교될 정도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세종의 교육 1번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1-1생활권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된 대중교통 문제도 해결될 전망이다. 시영버스 2개 노선과 광역버스 노선 1개 등 3개 버스 노선이 신설됐다. 일명 ‘꼬꼬버스’로 불리는 시영버스 1·2호선은 모두 단지 인근에서 출발해 정부청사 등 세종시 주요 거점을 오간다. 광역노선을 이용하면 대전으로 이동할 수 있고, 단지 인근 순환도로를 이용하면 10분 이내에 정부청사에 도달할 수 있다. 고속철도(KTX)가 정차하는 오송역까지는 차로 20분, 내년에 착공 예정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70분대에 닿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의 1에 마련된다.

▶상세 기사는 한경닷컴 참조

세종=윤아영 기자/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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